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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생활정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사능 세슘이 안전? 바다 핵쓰레기장

by 슈퍼맘_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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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종 물질 "세슘"이 포함돼 있는
물을 먹으면

유전자 변형
세포 사멸
생식 기능 등 인체 손상을 줍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2011년 대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 제1원 전 1~4호기가 폭발하며 원자로 내 핵연료가 녹아내리는 노심융융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수소폭발을 시작으로 수소폭발 및 폐연료봉 냉각보관수조 화재 등이 이어지며 최악의 원전사고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냉각장치가 고장 나면서 원자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냉각수가 투입됐는데 투입된 냉각수에다 원자로 건물에 생긴 균열을 통해 유입되는 지하수와 빗물 등으로 오염수는 지속적으로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사고 이후 축적되기 시작한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두고 2013년 논의를 시작했으며 2016년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오염수전문가회의는 해양 방류가 가장 단기간에 저렴한 방법이라는 가닥을 잡았습니다. ;;;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하다고? 

후쿠시마는 일본의 동쪽에 있어 방류된 오염수는 구로시오 해류를 따라 태평양으로 이동합니다. 이후 미국과 적도를 거쳐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 아시아로 되돌아온 후 제주도와 한반도로 유입됩니다. 

 

한마디로 방사능 오염수가 태평양 전체를 뒤덮게 됩니다. 

 

삼중수소에 대한 우려 

 

후쿠시마 원전에서 바다로 방출될 오염수에는 삼중수소 (트리튬)과 함께 방사성 핵종 물질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다핵종 제거설비를 거쳐 제거할 수 없는 삼중수소에 대한 우려가 가장 높습니다. 

 

일본 정부는 삼중수소 농도를 희석해 방출할 계획이지만 바다로 빠져나간 삼중수소가 줄어드는 시간은 13년 내외이고 오염수에 담긴 삼중수소의 배출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양이 바다로 유입될지 알 수 없습니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삼중수소는 일반 수소나 중수 소와 물성이 같아 산소와 결합한 물 형태로 존재하는데 물 형태로 바닷물 속에 섞여 있으면 물리/화학적으로 분리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바다로 유입된 삼중수소는 먹이 사슬을 통해 수산물에 축적되고 인체에 들어와 피폭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축적된 삼중수소는 유전자 변형, 세포 사멸, 생식 기능 저하 등 인체에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바다가 핵쓰레기장? 거대한 핵 먹이사슬 시작

정부는 오염수에 관련하여 매일 브리핑을 한다고 합니다. 매일 브리핑을 해도 국민들이 안심이 될까요? 

바다가 핵쓰레기장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무리 희석을 한다고 해도 희석이 될까요? 전 세계가 안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거대한 먹이사슬 작용으로 인해 핵물질을 먹는 해양 생물들과 핵물질을 먹은 해양 생물을 먹은 사람들 몸속에 핵이 축적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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